소금버터 빵 (시오빵) 맛있어요

아침은 간단히 빵이나 쉐이크를 드시는 분들도 많죠?

매일 삼시세끼 밥만 먹기엔 질리기도 하고 세상엔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즐길 음식들도 많죠.

 

저번에 동네 개인 빵집을 갔었는데 뭔가 담백해 보이는 애벌레(?)모양의

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희딸은 잼을 바르는 것보다 담백한 맛의 빵을 좋아해서

모닝빵이나 식빵을 그냥 먹는 스타일 인지라 이빵도 잘 먹겠지 싶어 

사오게 되었는데 

 

어이쿠 이런 제가 먹었지 뭐에요 하핫

 

정말 중독성 강한 빵이에요

맛은 정말 어찌 보면 표현하기 정말 간단해요

고소한 버터맛도 나고 부드럽고 짭쪼름한 맛의 빵이에요.

 

맛있는 시오빵

 

 

처음엔 위에 뿌려진게 참깨인지 알았는데 

먹다가 뭔가 짠맛이 느껴지던데 소금이더라구요

 

 

 

혹시 동네에서 시오빵을 팔지 않는다면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가격은 2,500원~ 3,500원 선인거 같은데 전 동네빵집에 있어서 사먹었는데

저희 동네 빵집에선 2,500원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정말 순삭이라 한번씩 갈때면 3,4개씩 쟁여서 사갖고 와요.

오전에 가야지 살수 있고 오후쯤 가니 2,3개밖에 안남더라구요 

아슬아슬하게 수량이 남아있는 정도죠

 

속 느낌은 촉촉한 음 모닝빵 느낌하고 비슷해요.

그래도 많이 입에 머금고 먹으면 뻑뻑한 느낌도 있지만 입안에 퍼지는 버터의 고소함이

너무 좋더라구요.

 

우유나 커피랑 먹기 정말 제격인 빵 같아요.

 

시오빵은 이름이 어디서 만들어진 빵일까 했더니 일본에선 이미 우리나라 모닝빵처럼 즐겨먹는

빵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뭐 어찌되었건 일본에서 넘어온 빵인 셈인거죠.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 손솜씨가 없고 귀찮은건 딱 질색이라

그냥 사먹는거로 만족하렵니다.

버터와 강력분과 소금, 우유 등 쉽고, 친숙한 재료들로 굉장히 맛있는 맛을 낼수 있는 빵이더라구요.

 

 

 

저희집 딸도 저도 무척이나 공통되게 좋아하는 시오빵

한동안 이 빵만 먹고 살 것 같아요^^

 

안드셔 본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