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제주점 말고도 전국 여러곳에 있는데

가본적이 없어서 방문했어요.

 

친구들 끼리의 여행이라면 안갔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이가 있고

아이가 이런 착시 현상이 나는 그림들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래서 여행 계획에 여기를 안잡을수가 없겠더라구요.

 

제주점은 제주중문단지에 있구요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주차 하기가 좋았답니다.

 

 

 

 

4월 말의 날씨 

낮엔 해가 뜨겁고 날이 저물면 좀 싸늘한 듯 선선하고

이때 놀러갔을때 아이가 둘째날 새벽부터 고열이 나서 둘째날 외도를 오전에 가려던 것을

취소하고 병원과 보건소를 돌다가 보니 오전 늦은 시간이 되더라구요.

 

차량이 많이 없는관계로 제일 가까운 쪽으로 주차를 했어요.

 

 

 

 

제주중문점의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착시아트, 미디어아트, 오브제아트, 스컬쳐아트, 프로방스아트 등

5가지 테마로 이루어졌고 대지가 1만평이나 되는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중문점은 많은 관광단지가 몰려있고 호텔도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접근성도 편하고

먹거리도 많은 곳이라 관광하기 좋은 곳 같아요.

 

들어서자 마자 바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아트들이 보이더라구요.

채블리는 거의 모든 아트에서 사진을 찍어서 몇가지만 추려서 올려봅니다.

 

이날 고열이 나며 아팠지만 컨디션은 최상이여서 다행이였네요.

 

 

해바라기가 가득한 곳은 정말 액자안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이쁘더라구요.

 

 

 

 

오르골을 연주하는 '신통이' 

오르골 소리를 좋아하는데 앞에 앉아서 감상하시면 되는데

오르골 소리가 너무 귀가 아플 정도로 커서 음량 조절을 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높이 4m의 100년된 오르간 이라고 해요

옆에 이 신통이 만드는 과정도 영상으로 있는데 정말 신기했답니다.

 

 

정말 테마들이 굉장히 많고 사진 찍을 곳이 엄청 많아서 애가 계속 포즈를 취하고

전 파바박 찍고 ㅋㅋ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구경하시길 바래요.

아이가 그래도 컨디션이 좋아 계속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나중엔 제가 지치더라구요^^

 

한라산 소주 사진은 왜이렇게 웃긴지 딸과 둘이서 사진보고 빵 ~웃었잖아요.

저는 안먹어봤는데 전에 딸이 어렸을때 신랑과 같이 왔을때 신랑이 한라산 소주 먹어보고선

독한것 같지만 맛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들 옆에 보시면 작품소개와 찍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친절히 안내가 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그냥 안내대로 찍어주면 됩니다.

 

 

아이가 사진마다 어쩜 포즈들을 역동적이게 잘 하는지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귀엽습니다.

 

 

스케치 느낌이 나는 요 장소도 굉장히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뭔가 내가 만화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였어요.

 

 

다 구경하고 나오면 카페가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좀 휴식을 취했어요.

바로 옆에는 카트 탈수 있는 '얼라이브 카트' 가 있어요.

 

카트 타보고 싶었는데 저희 딸이 상태가 상태인지라 다음 이동 장소를 위해서

나왔어요.

 

 

 

 

여기 관광지는 너무 어린 아이 아닌 이상 방문하시게 되면 여러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 장소 같애요.

여러그림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신기한 착시현상과 독특하고 이쁜 그림들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가 무척 적극적으로 사진도 찍고 멋진 포즈도 취해주고 저도 사진찍어줄 맛이 났었어요.

다음번에는 딴 지점도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