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2. 18:12ㆍ카페맛집
지인과 간만 카페 나들이를 했네유

제가 니트를 좋아하다 보니 니트류에 눈이 많이 가는 편인데
폴라티는 안좋아해서 멀리 했다만 요번에 요 폴라티가
어깨트임이 포인트 되고 독특해 보여서 구입했더니
역시 목이 답답하네요.
나이가 점점 먹어가니 이젠 번거로운 샤랄라한 여성 옷이 잘 손에 안가요
무조건 맨투맨에 바지 이런 스타일이 되어 버리네요^^ 아이고
그래도 간만에 카페를 가느라 오래간만에 차려입어봤어요.
올해 부츠도 인기라 오래된 부츠도 꺼내입고 출발
헤이믈 카페는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해 있답니다.


세종시 카페 검색하면 요카페도 베스트에
올라와있는데 요 입구앞에서 많이들 찍더라구요
보통 밥을 먹고 카페를 가잖아요?
저흰 어쩌다 보니 카페를 먼저 갔네요.
아침을 거창하게 먹은 편이아니라 엄청 배가 고팠던 것 같지만
급작스레 만난거라 그냥 카페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한옥이라 그런진 몰라도 매장안도
정갈한 찻집 느낌이 나구요
정말 찻잎 종류가 많았어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원목과 한옥이 잘 어우러진 따스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요
1층 한켠에 자리가 있지만
2층이 궁금해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마시기로 했답니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1층구경을 했는데요

찻잎들이 주루룩 있고 그에 대한 설명들이 있어요
우리몸의 어디에 좋은지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집에 다도세트도 있는데 이상하게 즐겨지지가 않네요.
제가 게으른 거겠지만요 ㅠ

지인은 쑥차를 시켰는데 눈앞에서 저렇게 우려주시더라구요.
신기해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이렇게 소량의 찻잎도 팔고있더라구요.
혹시 차를좋아하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런거 구경하면 관심이 가서 충동구매 하는 스타일 이지만
그냥 왠지 사와도 안먹을 확률이 백퍼이기 때문에 꾹 참았어요.
예전 중국여행때도 사온 차를 아직도 갖고 있답니다 ㅠ



1층엔 이런 자리구조구요
주말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찬다고 합니다.
사방으로 큰 창문들이 나 있기 때문에 밖의 미니정원 느낌의 푸릇한 나무들도
창살을 통해 구경을 하니 느낌있구요
원목의 의자들은 오래 앉아 있기엔 쿠션이 없어서
단단하고 불편한 느낌인데도 전체적인 카페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린달까

2층 올라가는 계단은 비좁기 때문에 1명씩 올라갈수가 있어요^^
처음엔 계단이 왜이렇게 좁지 했는데 계단에 올라가면서 2층엔 어떤 느낌일까
괜히 설레인다고나 할까




아침 11시 반정도 된 시각이였는데
한산 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있으니 한팀, 두팀 사람들이 올라오더라구요.

지인이 쑥차를 가루형태인지 알고 시켰다는데
그냥 찻잎형태라 그랬나봐요
차맛은 저도 마셔봤는데 나쁘지않았구요.
다음번엔 혹시 여기를 재방문 한다면 차로 마셔볼까 싶습니다.
차를 시켰더니 그 쑥차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 종이도 같이 주셔서
도움이 되고 좋았어요.
저는 흑임자 라떼 러버라 마침 메뉴에 흑임자 라떼 메뉴가 있어서 시켰는데
제 흑임자라떼는 ?
바닐라라떼 느낌이라 흑임자맛이 느껴지지가
않아서 좀 그랬어요
딴 블로그 평에도 찾아보믄 저랑 비슷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긴 하네요
차종류는 다양하고 훌륭하지만
음료는 일반카페 수준이 되지 못해 아쉬어요
제가 딴 커피류를 마셔보진 못해서 모든 음료에 대해 평가 하긴
그렇지만 흑임자라떼는 정말 너무한 맛이였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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